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아침에 따듯하게 입고 갔지만 감기에 걸려버렸다.
오늘은 집에 오니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 왔어?"라고 하는 게 너무 좋았다.
사실 오늘 새벽에 계속 기침이 나서 6시부터 일어나서 활동을 했다.
이런 날은 밤이 되면 짜증을 내면서 계속 울기 시작하는 데 역시나 ㅠㅠ 울기 시작했다.
무릎을 다쳐서 밴드를 붙였는데 땠다고 울고 물 안 줬다고 울고 씻고 나서는 책 보다가 바로 잠에 들었다.
아고 딱한 아들. 항생제 좀 먹고 내일 쉬는 날이니 푹 쉬고 어서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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