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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_경제/정보&용어

[금융정보] 퇴직연금 DB와 DC의 차이점과 내가 선택해야 할 상황은?

by 안키이 2023. 5. 8.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퇴직 시점에 제공되는 경제적 지원입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연금 DB와 DC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가지 연금 제도는 목적은 같지만, 방식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DB와 DC
퇴직연금 DB와 DC

1. DB(Defined Benefit) 이란?

퇴직연금 DB는 정의된 이익이라는 뜻의 Defined Benefit의 약자입니다. 이 연금 제도는 근로자가 퇴직 시 받게 되는 금액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금액은 근로자의 근속연수와 최종임금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DB형으로 선택되게 됩니다. 퇴직연금 DB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로자의 근속연수와 최종임금에 따라 퇴직금이 결정됩니다.
  • 회사는 미리 정해진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야 합니다.
  • 투자위험은 회사가 부담하며, 근로자는 이익의 변동 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DC(Defined Contribution) 란?

퇴직연금 DC는 정의된 기여라는 뜻의 Defined Contribution의 약자입니다. 이 연금 제도는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금을 위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이 투자되어 증식되는 방식입니다. 퇴직 시 받게 되는 금액은 적립금과 투자수익에 따라 결정됩니다. 퇴직연금 DC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는 매월 일정한 금액을 근로자의 퇴직금을 위해 적립합니다.
  • 적립된 금액은 투자되어 증식되며, 퇴직 시 투자수익이 포함된 금액을 받게 됩니다.
  • 투자위험은 근로자가 부담하며, 투자성과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퇴직연금 DB와 DC의 차이점 비교

퇴직연금 DB와 DC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익 결정 방식: DB는 근속연수와 최종임금에 따라 결정되지만, DC는 적립금과 투자수익에 따라 결정됩니다.
  • 투자위험 부담: DB에서는 회사가 투자위험을 부담하고, DC에서는 근로자가 투자위험을 부담합니다.
  • 연금액의 변동성: DB는 미리 정해진 이익이 보장되어 연금액의 변동이 없지만, DC는 투자성과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4. 퇴직연금 DB와 DC 선택 시 고려사항

퇴직연금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회사의 재무상태: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DB의 보장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DC를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 투자성향: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면 DB를,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면 DC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퇴직 후 계획: 퇴직 후 생활비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연금을 받고 싶은지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5. 퇴직연금 DB와 DC의 장단점

퇴직연금 DB와 DC의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구분 퇴직연금 DB 퇴직연금 DC
장점 - 미리 정해진 이익이 보장됨 - 투자수익률이 높을 경우 높은 연금 받을 있음
  - 투자위험을 회사가 부담함 - 회사의 재무상태에 영향 받지 않음
단점 -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보장성이 떨어질 있음 - 투자위험을 근로자가 부담함
  - 투자수익률이 높아도 근로자에게는 영향이 없음 - 투자수익률이 낮을 경우 연금액이 줄어들 있음

6. 퇴직연금 전환 시 주의사항

퇴직연금을 DB에서 DC로, 혹은 그 반대로 전환하려는 경우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전환 시점에 따라 퇴직연금의 금액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전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전환 시에는 회사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회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전환 후에는 다시 되돌릴 수 없으므로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7. 마치며

퇴직연금 DB DC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연금 제도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을 선택하거나 전환할 때에는 회사의 재무상태, 투자성향, 퇴직 계획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요즘 이직이 잦은 이 시점에서 장기적인 퇴직연금의 플랜을 잘 가져가는 것은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신중하게 고려해보면서 퇴직연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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